▲ 사진=MBC뉴스영상캡쳐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김형석이 한국어 교육용 동요집을 출간한다. 김형석 작곡가는 8일,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과 협력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지난 5월부터 동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효과를 연구해 왔다. 이번 동요집 출간은 음악을 통한 한국어 학습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어를 알리는 목적을 담고 있다.
동요집에는 우리나라 전래동요 가운데 널리 알려지고 배우기 쉬운 5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김형석 작곡가는 단순히 동요를 수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국 청소년들에게 직접 동요를 가르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