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8위·아시아 2위 스마트도시 등극…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도시로 도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과, 부산이 세계 상위(TOP) 8위 ▲아시아 상위(TOP) 2위의 스마트도시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부산은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영국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rt Centres Index) 12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한 특검팀에 출석했던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조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일부에게도 금품을 제공하려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씨가 기소된 혐의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지시에 따라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금품을 건넸다는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윤 씨는 재판 과정에서 통일교 행사 추진을 위해 당시 정부의 고위직 인사 여러 명에게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의원들과의 접촉 및 지원 문제를 특검에 설명한 적이 있다고 하며, 민주당 측을 향한 접촉 시도 역시 다시 언급했다.
한학자 총재 관련 재판에서는 윤 씨가 교인들에게 여야를 가리지 않고 특정 정당의 당원 가입을 권유했다는 취지의 증언도 나왔다.
특검 측은 윤 씨의 주장이 특정 정당에만 국한된 사안으로 보기 어렵고, 특검법이 정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또는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범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한된 인력과 기간을 고려해 관련 내용을 다른 수사기관으로 이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특검법은 김 여사 본건과, 그 조사 중 새롭게 파악된 ‘직접 관련 범죄’만을 수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검은 이번 사안이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특검 활동이 종료되는 이달 이후, 해당 의혹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넘겨받아 후속 조사를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