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강원 고성군은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36홀 파크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2단계 조성 사업을 토성면 학야리 일원에 추진한다.
군은 1단계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토성면 학야리 456-84 일원 31,935㎡ 부지에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고성파크골프장은 넓은 주차 공간과 쾌적한 시설,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2024년 9월 개장 이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 만족도도 높다. 또한, 이용객 증가와 함께 토성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 수요와 노년층의 여가·건강 증진을 위해 2단계 사업으로 18홀(17,500㎡)을 추가 조성한다. 총 1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2026년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며, 난이도를 고려한 설계로 특색있는 경기장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단계 조성으로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주민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