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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글로벌 미래도시'로 대전환 선언하다
  • 윤만형
  • 등록 2025-12-02 13: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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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복 시장이 '도심르네상스' 비전을 제시했다



▲ 사진=픽사베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일 삼산월드컨벤션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2035년을 목표로 한 인천 노후도시 정비 비전과 지구별 전략을 공개했다.


설명회에는 5개 대상지 주민과 시민,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설명회 전 부평구 인근 노후 아파트 단지를 찾아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정비 필요성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도심르네상스를 통한 글로벌 미래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단순 주거정비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 구조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생활 SOC 부족, 주차난, 누수 등 기반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역적·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장소혁신 ▲미래형 정주환경 ▲신산업 4.0 ▲2045 탄소중립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역세권 복합거점 조성, SOC 개선, AI·로봇 기반 정주환경,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미래교통체계,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됐다.


지구별 정비 방향은 ▲연수·선학지구 ‘미래형 글로벌 R 정주환경 4.0’ ▲구월지구 ‘SOHO 문화예술도시’ ▲계산지구 ‘스마트 연결도시’ ▲갈산·부평·부개지구 ‘수변 네이처 커뮤니티’ ▲만수1·2·3지구 ‘세대통합 커뮤니티’로 설정됐다.


인천시는 39개 특별정비예정구역과 기준용적률, 공공기여 재투자, 기반시설 확충 계획 등을 안내하고, 권역별 주민설명회와 선도지구 공모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시의회 의견청취와 국토부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정비계획 동의율 완화, 기준용적률 탄력적 적용, 지역건설업체 참여 인센티브 강화 등 제도 개선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종합관리계획 마련, 관리지역 공모제 도입 등도 추진한다.


유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인천을 글로벌 Top 10 도시로 이끄는 핵심 과제이며, 시민 참여와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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