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8위·아시아 2위 스마트도시 등극… 세계가 인정하는 혁신도시로 도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의 결과, 부산이 세계 상위(TOP) 8위 ▲아시아 상위(TOP) 2위의 스마트도시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부산은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시는 영국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rt Centres Index) 12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높이 555미터의 롯데월드타워는 22층에 ‘피난안전구역’을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구역이다.
22층 피난안전구역으로 연결되는 계단에 도착하면 최대 2시간 동안 머물 수 있으며, 이후 계단이나 승강기를 통해 추가 대피가 가능하다.
피난안전구역은 방화문 등을 설치해 화염과 연기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방열복과 산소마스크 등이 비치돼 있다.
이 건물에는 20여 개 층마다 한 곳씩 총 5개의 피난안전구역이 설치돼 있고, 최대 6천여 명이 대피할 수 있다.
이는 2012년 이후 30층 이상 고층 건물에 피난안전구역 설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결과다. 또한 2019년부터는 3층 이상 건물에 불에 타지 않는 외장재 사용이 의무화됐다.
문제는 이러한 기준이 마련되기 이전에 지어진 건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전국의 30층 이상 고층 건물은 약 6천5백여 곳이며, 2017년 합동점검 결과 2012년 규정 강화 이전에 건설된 건물은 약 2천 곳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홍콩 고층 건물 화재를 계기로 국내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에 대한 시설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