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패션봉제산업 활성화 위해 민·관·학 재협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21일 관내 3개 봉제협회와 경희대학교(서울) RISE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지은림 서울학무부총장 겸 RISE사업단장, 장병채 DDM패션봉제산업연합회장, 이순기 동대문구의류봉제산업연합회장, 송...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 16일, 북한의 어머니날을 맞아 각지에선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조선중앙TV는 특히 최고지도자의 뜻에 따라 사회와 가정,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집중 조명했다,
친자식 3명 외에도 40명의 고아를 거둬 잘 양육했다는 60대 여성, 자식 2명을 기르면서 26년간 시멘트 생산공장에서 일하며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는 여성, 또 당의 육아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매일 새벽 빠짐없이 탁아소에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는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노동신문은 '어머니날'을 맞아 김정은 정권의 보건과 육아정책, 지방발전 정책 등을 애민정책이라고 선전하며 충성을 독려했다.
북한의 어머니날인 11월 16일은 1961년 제1차 어머니대회 때 김일성이 연설한 날짜로, 김정은 정권 초기인 2012년부터 제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북한이 올해 어머니날을 맞아 김정은 정권의 모성에 대한 관심 등을 부각한 것은 가정과 사회에서 역할이 큰 여성들을 격려하며 충성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내년 초 제9차 당대회를 앞두고 여성을 필두로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