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한 달, 성북, 은평 등은 전세 매물이 크게 줄어든 반면, 송파, 강동 등 한강 벨트의 전세 매물은 오히려 늘었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몰린 강남 지역은 고가의 전세 매물이 쌓이는 상황.
강남 3구의 전세 물량이 서울 전체 전세의 절반 이상을 차지.
반면 대출 규제 여파로 매매 대신 전세로 눈을 돌린 수요자들이 많은 강북 지역의 전세는 부족해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추가 공급 대책을 내놓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를 포함한 다양한 공급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공급 물량 역시 3분의 1 넘게 강남 3구에 몰려 있어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세난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