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전남 광양의 한 철강 부품 중소기업.
건설경기 침체로 늘어난 재고가 녹슨 채 쌓여 있다.
최근엔 현금 확보를 위해 부산에 있는 공장도 매각했다.
중국산 저가 공세, 국내 건설경기 침체, 미국의 50% 철강 관세 등 '삼중고'에 시달리는 철강업.
광양은 철강업이 지역 생산의 88%, 수출의 97%, 고용의 9%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광양시 주요 상권의 상가 공실률은 30%를 넘어 전국 평균의 3배 수준.
상반기 실업률은 3.4%로 전남에서 가장 높았다.
산업부는 광양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5월엔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가, 8월엔 대산 석유화학 산단이 있는 서산과 철강 산단이 있는 포항이 위기지역이 됐다.
광양까지 올해만 4번째 위기지역 지정.
당진과 울산도 위기지역 지정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