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황교안 전 총리를 감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당 안팎에서 강성 지지층 결집에 매몰돼 있단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에서, 장 대표는 잇따라 당내 선수별 의원 회동을 하며 스킨십 행보에 나섰다.
비상계엄 1년이 되는 다음 달 3일까지 어려운 싸움이 예상된다며 대여 투쟁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오찬 회동에선 '황 전 총리 관련 발언' 등에 대한 설명이 나왔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외연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참석자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의원 단체 대화방에선 당명 변경 등 '재창당 수준의 결단'이 필요하단 의견도 개진됐다.
당내 일부 재선 의원들도 장 대표와의 면담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대국민 사과 등을 제안했다.
비상계엄 1년을 계기로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등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단 당안팎의 요구도 잇따르는 상황.
장 대표는 이번 주말부터 전국을 돌며 장외 대여 투쟁 여론전에 나서며 돌파구를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