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1,049억 확보
충주시는 2026년도 하수도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1,049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은 도심 침수 예방, 노후 하수관 정비,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가장 큰 규모의 신규 사업은 앙성남배수분구 도심침수예방사업으로, 앙성면 소재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공...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요즘 콩 판로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다.
현재까지 정부가 전체 수확량의 3분의 1 정도만 수매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콩 예상 생산량은 17만 2천 톤에서 17만 5천 톤 사이, 수확 철 잦은 비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 전망이지만,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 12퍼센트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쌀 과잉 공급을 막겠다며 논에 벼 대신 콩을 심는걸 적극 권장한 결과다.
하지만 수매량이 문제다.
정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6만 톤 정도만 사들일 것으로 보여 나머지는 모두 농가와 농협이 직접 판로를 찾아야 한다.
정치권은 일단 정부에 콩 수매 물량을 8만 톤으로, 2만 톤 늘리는 방안을 강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또 가공 시설을 확충해 소비 촉진에도 나서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정부 정책만 믿고 따랐던 농민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