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공실 완화·상권 회복 위한 ‘도시계획 조례 전부개정안’ 속초시의회 통과
속초시가 일반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건축물에서 상가나 업무시설을 15% 이상 둬야 한다는 규정 폐지를 추진하며 도심 내 상가 공실 및 지역 상권 위축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속초시 도시계획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3월 26일 속초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의 개정 사항을...
경상남도 합천군의 중심을 흐르는 하천이다. 발원지는 거창군 고제면 삼도봉 남쪽 계곡이다. 거창읍을 거쳐 동남쪽으로 흐르면서 거창위천 등을 합류하고 이후 합천호를 이룬다. 합천읍을 지나 합천군 청덕면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황강 지명은 '황'의 의미가 크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 설이 있으며, 옛 삼가현(합천군 삼가면 일대)의 황산(黃山)과 관련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조선시대 초계에서는 황둔진 또는 황둔강이라고도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합천)에 "남강이 동쪽으로 흘러 초계군 경계에 들어가서 황둔진이 된다."라는 관련 기록이 있다. 합천에서는 예전에 남강-앞강으로 부르기도 하였는데, 서쪽에서 흘러온 황강이 고을 남쪽을 휘돌아 흐른다는 것에서 지명이 비롯되었다. 황강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는 감물창진이라 하였고 문헌상 '영호수'라는 이름도 보인다.
황강 일대는 고대에 가야와 신라 사이의 국경지역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세종 때 황산강 상류에서 황룡(黃龍)이 물속에 나타났으며,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또 합천 고을 동쪽 13리에 견천(犬遷) 또는 개비리(개벼리)라는 황강변의 벼랑이 있는데 위는 절벽이고 아래는 깊은 못으로서 꼬불꼬불한 잔도(棧道)였다고 한다. 이곳에 길이 생긴 것은 합천과 초계 고을에 사는 암수 두 마리의 개가 서로 만나기 위하여 다니다가 벼랑에 길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