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독사 3,924명에 잇따라... 5·60대 남성 특히 취약
지난해 우리나라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260여 명 늘어난 3천 9백여 명으로 집계됐다.인구 10만명 당 고독사 사망자 수 비율도 5년째 증가중이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92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조사됐던 고독사 규모보다 263명, 7.2% 증가한 수치다.전체...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장흥군청장흥군 대덕읍에서는 지난 13일 전남영상위원회(위원장 최수종) 주관으로 산외동 다목적회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단순하게 마을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을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홍보영상 제작도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들이 직접 출연한 사진 전시 및 프로그램도 운영되면서 마을 주민분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기도 한다.
이날 상영된 작품은 우리 농촌의 정서와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였다.
이용진 마을이장은 “멀리 영화관까지 가지 않아도 마을 주민이 함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마을에서 영화 한 편으로 큰 웃음과 감동이 전해지는 모습이 참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전남 곳곳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나누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에 따뜻한 영상문화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