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세계유산 분과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종묘 세계유산지구 신규 지정 심의' 안건을 논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최종 결정된 세계유산지구는 종묘를 중심으로 총 91필지, 19만 4천89.6㎡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결정으로 세계유산영향평가의 공간적 범위 대상이 설정돼 국가유산청장이 종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묘 세계유산지구 지정 관련 행정 절차를 다음 달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서울시에 세계유산법에 근거한 세계유산영향평가 실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종묘 인근 세운4구역의 높이 계획 변경을 뼈대로 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을 고시해 고층 개발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