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사진=네이버 프로필 민주당 권리당원 출신 유튜버 백광현 씨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대장동 민간사업자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간의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에서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정진상·김용·김만배가 다 짜고”라고 말했다.
남 변호사는 이에 “넷이 합의를 다 본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변호사는 또 “김만배가 ‘3년만 살면 된다’, ‘대통령 임기 중 빼주겠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이 내용은 남 변호사가 재판에서 “유동규가 그런 말을 했다”고 증언한 것과 달라 진술 신빙성 논란이 예상된다.
백 씨는 “유동규–검찰 유착설은 허구이며, 대장동 실질적 이익자는 김만배”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제기해온 **‘정치공작 프레임’**과는 다른 해석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 씨는 정치인·법조인 실명이 담긴 추가 녹취를 법률 검토 후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로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과 관련 재판의 파장이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