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임직원 및 봉사단체 초롱회, 맛김치 담아 동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지원
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미포(사장 김형관) 임직원 및 대표 봉사단체 초롱회(회장 이경오)는 11월 20일 16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김치나눔사업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5여명이 ...
▲ 사진=동대문구청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전농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윤경)는 지난 10월 초 배봉산 일대 나무마다 뜨개옷을 입혀 겨울을 앞둔 산책길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청 정원도시과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기획부터 제작·설치까지 전 과정을 4개월간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뜨개질로 만든 알록달록한 ‘핸드메이드 나무 겨울옷’은 배봉산 곳곳의 나무를 감싸며 산 전체를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번에 설치된 뜨개옷은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유지되며, 각 나무에는 봉사자 이름이 새겨진 야광 네임택이 부착돼 낮에는 다채로운 장식으로, 밤에는 은은한 빛으로 따스함을 전한다.
또한 전농2동 주민센터에는 같은 모티브의 가랜드를 설치해 겨울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1월 12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며 “단순히 나무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배봉산 둘레길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