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의정부시청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5일(수), 스마트전자과 실습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미래를 여는 드론·모바일 로봇 제작 및 코딩 체험' 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 산업인 스마트팩토리 및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여 드론과 로봇의 제어 기술을 직접 습득하는 실무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로봇의 기본 구조(바퀴, 프레임, 모터, 센서 등)를 이해하는 설계 과정부터 시작하여, 부품 조립 및 배선 연결을 통한 하드웨어 제작을 완료했다. 이후 아두이노 IDE를 기반으로 한 블록 코딩(Scratch, Entry 등)을 활용하여, 센서 입력값 처리와 모터 제어 코드를 작성하며 로봇 제어 기술을 직접 구현했다. 최종적으로 작성한 코드를 로봇에 업로드하고 주행 및 센서 반응을 확인하는 성능 테스트까지 완료하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승찬 학생은 "드론과 로봇의 설계부터 코딩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보면서 이론으로만 알던 지식을 실제로 구현하는 짜릿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스마트팩토리나 모빌리티 분야에서 일할 때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기술 역량을 미리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전자과 한수현 부장교사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배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공고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역량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공고는 2026학년도부터 교명이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 변경될 예정이며, ▲모빌리티 모터스과는‘쏠라리스’를 대표 프로젝트로, ▲모빌리티 에너지과는 ‘차세대 전지와 스몰 발전소’제작, ▲모빌리티 스마트시티과는 ‘이동식 스마트홈’ 제작,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과는 ‘자동화 시스템과 드론’ 제작 등 각 학과의 전공성을 살린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형 모빌리티 교육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