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깐부 할아버지'라는 별명과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조연상까지 거머쥔 오영수 씨.
그런데 2017년 연극계 후배인 여성 A 씨를 강제추행했다는 혐의가 뒤늦게 불거지면서 검찰은 2022년 11월 오영수 씨를 불구속 기소 했고, 지난해 1심 법원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런데 어제 2심에선 오 씨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은 점과, 오 씨가 사과한 점 등을 고려하면 강제 추행이 의심은 든다-면서도, 다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고인인 오 씨에게 이익이 되는 해석을 해야 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재판이 끝난 후 오 씨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재판부의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반면, 여성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를 입막음시키는 걸림돌 판결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