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평소 교류하거나 힘들 때 도움받을 사람이 있습니까?
'사회적 관계망' 여부를 13세 이상 3만 4천여 명에게 물었다.
응답자의 5.8%가 그런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혼자라도 잘 지낸다면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평소 외로운지도 물었다.
'사회적 관계망이 없다'와 '평소 외로움을 느낀다'의 교집합.
응답자의 3.3%.
국민 전체로 보면 150만 명 정도가 정서적 고립을 호소하는 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