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서천군청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해 ‘찾아가는 파쇄 지원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영농철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농작물 잔재물을 무단으로 소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농업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2월 중 파쇄 지원단이 마을별로 순회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파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일반 작물 줄기와 직경 2cm 이하의 과수 가지로 한정된다.
단,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을 위해 비닐 피복, 끈, 줄, 지줏대 등 이물질은 사전에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나 소규모 영농 종사자 등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영농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찾아가는 파쇄 서비스를 통해 농가의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파쇄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농업문화’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형 소장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한편, 파쇄물의 퇴비화를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