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 사진=픽사베이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겨울철 대형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관내 1,500여 개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11월~2월) 관내 공장 화재는 26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26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대덕구 읍내동과 유성구 둔곡동 공장에서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이 출동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산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대책은 ▲사업장 서한문 발송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보급 ▲화재예방 안전수칙 배부 ▲소방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및 소통채널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또한 공장 규모와 업종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컨설팅 및 화재안전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는 예측이 어렵지만 안전은 준비로부터 시작된다”며 “각 사업장이 능동적인 안전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산업시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