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잠복 끝에 찾은 실거주지를 뒤지자, 명품 가방 수십 개와 금붙이, 미술품 등이 발견된다.
모두 9억 원 상당의 재산을 압류했다.
국세청은 이렇게 재산이 많이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고액 상습 체납자 18명을 선정해,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벌였다.
열흘 동안 이뤄진 이번 징수에는 지자체도 함께 참여했다.
국세청은 누계 체납 세금이 110조 원을 넘음에 따라, 이번 달부터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 기동반'을 출범시켜, 은닉 재산의 수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의 재산 추적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1조 7천억 원 가량의 체납 세금을 징수하거나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