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소방당국은 어제 오전 수색 작업을 재개한 지 1시간 만에 매몰된 작업자 김 모 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 씨는 붕괴 사고 당일 철골에 팔이 낀 채 발견됐고 의식이 있었지만 사흘전 끝내 숨졌다.
시신을 수습한 소방은 구조물이 더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내부 수색을 잠정 중단했다.
대신 드론을 활용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
붕괴된 타워 양 옆의 4호기, 6호기를 폭파 해체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됐다.
타워 철거 때 구조물이 한번에 잘 무너지도록 기둥 등을 미리 자르는 작업dl다.
인근에 있는 LNG배관의 폭발 위험을 막기 위해 질소를 넣어 가스를 비우는 안전조치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