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삼척시청□ 삼척시가 이사부사자공원 ‘그림책나라’에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그림책 작가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그림책 작가와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청소년, 학부모까지 온 가족이 함께 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독서문화 강연으로, 그림책 작가와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예술로 확장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인다.
□ 첫 번째 프로그램인 ‘Music & Book 그림책 음악극’(11. 4.~7.)은 예술융합 음악교육 디자이너 김동희 강사가 진행한다. 그림책 「달팽이 달리기」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며 이야기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 이어지는 ‘배고픈 고양이’ 놀이극(11. 11.~14.)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유미가 아이들과 함께 고양이와 생쥐의 이야기를 통해 ‘공존과 우정’의 의미를 배우는 참여형 공연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역할극과 게임, 식탁 꾸미기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몸으로 느끼게 된다.
□ 마지막으로 11월 22일에는 소설가 정명섭 작가가 ‘조선시대 실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 작가는 다수의 역사소설과 인문서를 집필한 베테랑 작가로, 교과서 밖 숨은 역사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주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한 감성체험을 즐기고,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서 그림책나라의 매력을 한층 넓혀갈 계획”이라며,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