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30일 황 젠슨 엔비디아 CEO와 회동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29일 세부 합의된 한미 관세협상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 회장은 관세 타결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언급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의선 회장도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며 한미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랐다.
회동 장소는 서울 강남의 한 치킨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표현에서 착안해 ‘깐부 회동’이라 불렸다.
황 CEO가 두 회장과 오랜 만남을 원해 친근한 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과 미국은 총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중 2,0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고 연간 200억 달러로 한도를 제한하는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도달했다.
이 합의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진다.
반도체는 대만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관세 수준이 적용되며,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력 상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번 회동은 기업 경영진과 글로벌 CEO 간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미 경제협력 강화 신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