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개최
  • 김태인
  • 등록
  • 수정 2025-10-31 15:07:03

기사수정
  • 11월 3일~4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일원
  • 우수 새싹기업 선발전 등 18개 창업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진행
[뉴스21일간=김태인 ]

▲ 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113일과 4일 이틀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2025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lsan Startup Festa)’를 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지역 15개 창업지원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2월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에 개소한 지역혁신 창업거점인 울산스타트업허브에서 열려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결: 인공지능(AI) 및 인공지능전환(AX)을 통한 혁신(Connect: Innovation through AI & AX)’을 구호(슬로건)로 내걸고,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에서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와 산업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 생태계 협력, 오픈이노베이션+테크비즈, 투자 생태계 확대, 국제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새싹기업 선발전(USF TOP7) 경향 학술회의(트렌드 컨퍼런스) 창업투자 공개토론회(포럼) 개방형 혁신 전략 원탁회의(오픈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 18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USF) 외국인 창업경진대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는 정부의 외국인 창업 비자 및 정주 지원정책과 연계돼 우수 외국인 창업팀의 국내 정착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울산이 세계적 새싹기업(글로벌 스타트업) 거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벼룩시장(플리마켓), 새싹기업 약력(스타트업 프로필) 스튜디오, 기관·기업 홍보 공간(부스)(12개 기관·17개 기업)도 운영돼 지역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개막식은 첫째 날인 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가 인공지능(AI) 시대, 로봇이 가져올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남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베스핀글로벌 조민식 부회장, 유디임팩트 유성화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기술혁신과 새싹기업(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토크)쇼를 진행한다.

행사 관련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startupfes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의 새싹기업(스타트업), 기업, 투자자 간 연결망(네트워킹)과 협력을 통해 울산에서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울산 새싹기업 축제(스타트업 페스타)를 통해 산업수도 울산이 제조인공지능(AI) 창업도시 울산으로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울산 새싹기업 축제(스타트업 페스타)는 단순한 2일간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새싹기업(스타트업) 주간으로 확장된다. 115일에는 울산청년지원센터 울산 청년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2025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개방형 혁신 연결망(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되며, 주말에는 미래와소프트웨어재단의 초·중학생 대상 꿈찾기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