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가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랑하듯 순방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 일본 등 많은 나라들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막대한 금액을 미국에 투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용기에 동승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한국이 미국 조선업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점도 언급했다.
미국의 조선업을 재건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미 정상의 역사적인 합의가 미국 내 조선업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 정부는 상업적 합리성을 감안해 미국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라, 향후 대미 투자처 선정 과정에서 또 다른 쟁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