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10월 31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관련 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법 ▲ 검체 이송 교육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러시아 크렘린궁이 누구든 핵시험을 하면 러시아도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 주체가 누군지는 콕 집어 언급하진 않았지만 사실상 미국을 향한 경고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국가들의 시험 프로그램으로 인해, 미국 역시 동등한 기준으로 핵무기 시험을 개시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미국의 핵시험 재개 명령은 33년 만으로, 러시아와 중국을 향한 메시지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푸틴 대통령이 사거리가 무제한이라는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와 핵추진 수중 무인기 '포세이돈' 시험에 성공했다고 잇따라 밝힌 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 강해 보인다.
이와 관련해 크렘린궁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다른 국가의 시험 프로그램이 부레베스트니크와 포세이돈을 말하는 거라면 그건 절대 핵시험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새로운 군비 경쟁이 촉발됐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하며 핵시험 유예 조치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핵무기고가 제대로 기능하는지 확인하는 게, 미국 국가 안보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발언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미국의 핵시험 재개 발표에 대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절대 허용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인 러시아는 소련 시절인 1990년 마지막으로 핵무기를 시험했고 미국은 1992년, 중국은 1996년을 끝으로 핵시험 유예 조치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