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NHN링크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늘(30일) 10주년 기념 공연의 막을 올린다고 공연제작사인 NHN링크가 밝혔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지난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 2016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다섯 시즌 공연됐으며,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작품상 등 6관왕을 비롯한 각종 브로드웨이 주요 시상식을 석권한 바 잇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은 ‘윌휴 콤비’로 알려진 윌 애런슨과 박천휴의 대표작.
가까운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점점 기계에 의존하는 게 당연한 현대 사회에서 사람과 기계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세상을 상상하며, 두 로봇의 이야기가 역설적으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관계의 가치를 성찰하게 만든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대학로 소극장 공연으로 출발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350석에서 550석으로 극장의 규모를 키우면서 올리버와 클레어의 공간을 더 구체적으로 구현할 예정.
이와 관련해 연출가 손지은 씨는 “더 넓어진 무대에 새로운 시선과 해석을 더함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객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올리버 역에는 2016년 초연에 출연한 김재범과 전성우, 신성민, 정휘 배우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클레어 역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와 뮤지컬 ‘라흐 헤스트’, ‘지킬 앤 하이드’ 등에서 활약한 최수진, 뮤지컬 ‘원스’, ‘고스트 베이커리’ 등에 잇따라 출연한 박지연, 2024년 ‘어쩌면 해피엔딩’ 다섯번째 시즌에 출연한 박진주와 영화 ‘원정빌라’와 뮤지컬 ‘틱틱붐’ 등 무대와 매체를 넘나드는 방민아 등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