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박수량 백비, 청렴 정신 일깨운다
장성군이 1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한 아곡 박수량(1491~1554) 선생이 지역사회에서 조용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황룡면 아곡리 하남마을 출신인 박수량 선생은 중종 때 과거에 급제해 호조판서와 중추부지사 등 요직에 올랐다. 38년 간 관직에 몸담으면서도 변변한 집 한 채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했다.1546년 한성부 판윤(...
▲ 사진=픽사베이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검색 답변에서 일본 주요 영토에 독도를 포함해 논란이 빚어졌다.
오늘(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본인의 SNS에 이같은 내용을 알렸다.
서 교수는 “제보로 확인한 결과 네이버 검색창에 ‘일본영토’ 또는 ‘일본 영토’를 입력하면, ‘일본의 영토는 독도(다케시마), 북방영토, 센카쿠 열도 등으로 구성돼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밝혔다.
일부 답변에서는 독도를 일본 영토 항목에 포함하고 “한국과 영유권 분쟁 중”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해외 이용자가 많은 만큼, 한국 서비스에서 잘못된 정보가 전파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네이버측은 오늘 오전 8시쯤 시정조치에 나섰는데, 현재 네이버 검색창에 ‘일본영토’를 입력해도 AI 브리핑이 나오지 않다.
네이버 관계자는 KBS에 “질의 내용에 적합한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개선되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