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공무원 2,500여 명 참여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1승 1패로 맞선 다저스와 토론토가 초반부터 홈런 공방을 펼쳤다.
2회 다저스 테오스카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오타니의 홈런까지 터지며 기선을 제압한 건 다저스였다.
하지만 상대 실책을 기회 삼은 토론토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초구 커브를 공략한 커크의 타구가 그대로 좌중간을 넘어가면서 순식간에 3대 2로 승부를 뒤집었다.
여기에 기세를 잡은 토론토가 한 점을 더 추가했지만, 다저스에는 '야구의 신' 오타니가 있었다.
오타니는 5회 1타점 적시타는 물론, 7회 또 한 번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멀티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5대 5 동점 상황에서 두 팀은 8회부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 이닝만 흘러갔다.
그리고 마침내 연장 18회, 다저스 선두 타자 프리먼이 중월 끝내기 솔로홈런을 터뜨려 6시간 39분의 대혈투를 마감했다.
프리먼은 월드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두 번이나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로 기록됐다.
정규 이닝에서 장타 4개를 터뜨리며 월드시리즈 119년 만의 새 역사를 쓴 오타니는 고의4구 4개 등 총 5개의 볼넷을 얻어내 9번이나 출루하며, 포스트시즌 최다 출루 신기록을 작성했다.
기록 잔치 속에 승리를 거둔 다저스는 2승 1패로 앞서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