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게시물.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맡은 지드래곤이 오는 31일 경주 첨성대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내용.
포스터 형식의 홍보물부터~ 공연의 세부 내용을 적은 안내문까지, 이렇게 친절할 수가 없다.
하지만 경주시는 26일 해당 게시글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이 APEC 홍보대사인 건 맞지만, 첨성대에서 공연을 열 계획은 전혀 없다며, 경주시 읍면동과 사회단체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허위 정보에 주의하자는 목소리와 함께, 피해를 막기 위해 경주시에 한 발 더 빠른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