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5년…시민 문화 중추 역할 ‘톡톡’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
높이 1,198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남쪽에 죽엽산(竹葉山, 859m), 동남쪽에 봉화산(烽火山, 875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에는 양구읍 동수리·정림리·안대리·학조리·공리 등의 지역을 포함하여 약 8㎞ 이상에 걸친 대규모 산록완사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양구읍이 발달하였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면 과거 가뭄이 극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가물 때는 현에서 36리 떨어진 산정부의 못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편 임진왜란 때는 의병을 조직하여 왜병과 싸운 전쟁터였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사명산 정상에 오르면 춘천·화천·양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즉, 소양호(昭陽湖)와 파로호(破虜湖)가 한눈에 보여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오색단풍이 각양각색의 경치를 이룬다 하여 사명산의 풍광은 양구팔경(楊口八景) 중 제1경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