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내 카드 대출 연체 규모가 매년 증가해 2025년 8월 말 기준 1조483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드 대출 연체 건수도 28만 1000건에 달하며, 연체율은 **3.3%**로 상승했다.
연체 규모는 2021년 이후 매년 증가 추세로, 불과 5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카드사별로는 **신한카드(3670억 원)**가 가장 많은 연체액을 보였다.
연체율이 가장 높은 카드사는 **비씨카드(22.9%)**였다.
연체액의 절반 이상인 **7990억 원(54.2%)**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4180억 원)**와 **서울(2740억 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강민국 의원은 “은행 대출이 어려워지자 취약 차주가 카드론에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융당국에 카드사 부실채권 관리와 서민 금융 공급의 균형 있는 대책을 주문했다.
카드론 연체 문제는 고금리 환경과 신용 취약층 증가가 맞물린 구조적 리스크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