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거듭난 '함은정'씨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는 함은정 씨가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상대는 충무로의 '김병우' 감독이라고 전했다.
김병우 감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와, 최근에는 '이민호'씨 주연의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실력파 영화인이다.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함은정 씨는 어제 SNS에 자신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사람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예쁘게 잘 살면서 팬들의 사랑에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