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최근 3년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적조와 고수온, 산소 부족 등으로 어업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전종덕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업 피해 규모는 2023년에 500억여 원에 이르고, 2024년에는 천500억여 원의 피해가 났다.
올해도 적조와 산소 부족 등으로 경남에서 60억여 원의 피해가 나는 등 특히 전남과 경남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