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공무원 2,500여 명 참여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 운영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외교부, 경찰, 법무부, 국정원 등으로 꾸려진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 시각 어젯밤(15일)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대응팀은 우선 오늘부터 고위급 협의를 통해,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에 대한 송환을 추진할 예정.
주말까지 송환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편도 준비 중.
또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시신 송환, 양국의 수사 공조 체제 확립도 논의해야 할 과제다.
외교부 집계 기준 현재 안전이 확인 안 되는 우리 국민은 80여 명, 감금됐을지도 모를 국민을 구출하기 위해 코리아 데스크 설치를 논의하고, 캄보디아 경찰 20명, 한국 경찰 4명으로 수사 TF도 만들 예정이다.
정부는 캄보디아 범죄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대학생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된 보코산 지역과 바벳, 포이펫 등 범죄가 잇따르는 지역에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했다.
범죄단지 밀집 지역인 시아누크빌에는 여행경보 3단계가 내려졌고, 수도 프놈펜 등엔 특별여행주의보가 유지된다.
한편 캄보디아와 맞닿은 베트남 국경 지대에서도 지난 7일 3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여성의 시신은 부검을 마친 뒤 유족에게 인도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과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과의 연관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