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다 도주 55일 만에 체포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주가조작으로 369억 원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핵심 그룹 중 한 명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삼부토건 주가를 띄울 '가짜 호재'의 전파 통로로 지목했다.
참여자는 삼부토건 재무 임원 신모 씨와 홍보업체 김모 대표.
2023년 5월 22일.
'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라는 제목의 첨부파일을 신 씨가 김 대표에게 전달.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초청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내용.
10분 정도 지나자 관련 기사가 잇따라 출고.
보도자료와 거의 대동소이한 제목.
우크라이나 측 초청을 받아 재건 관련 사업 실적을 올렸다는 내용이 반복된다.
그러나 특검 수사 결과, 삼부토건은 해당 포럼에 초청받지 않았고, 양해각서엔 재건 사업이 전혀 없었으며, 당시 해외 사업이 불가능한 재무 상황이었다.
특검은 허위 과장된 보도자료로 판단했다.
이 부회장 등이 배포한 자료를 사실상 그대로 옮긴 기사는 2023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어졌고, 이 사흘 동안 삼부토건 주가는 천 원대 초반에서 2천 원대로 뛰었다.
사흘 동안 관련 기사를 쓴 언론사는 13곳, 기자는 19명.
이들과 이 부회장을 연결한 홍보업체 측은 "호재성 기사 작성을 대가로 기자들에게 돈을 준 적은 없다"면서, "삼부토건에서 금품을 줬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