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선박 의장 공사 업체를 운영하는 성훈 씨.
지난해 4월, 직원이 원청 공사 현장 사다리에서 떨어져 척추뼈가 부러졌다.
산업안전보건법은 현장 관리 감독도, 산재 보험료 지급도 원청이 책임지게 돼 있다.
하지만, 치료비 600만 원에 수천만 원 손해배상금은 다 하도급 업체가 떠안았다.
안전사고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하도급이 진다는 계약서 조항 때문이었다.
해당 원청업체에서는 올 3월에도 하도급 직원이 트럭과 벽 사이에 끼어 숨졌다.
이번에도 책임은 하도급 업체.
원청업체는 계약 주체 간에 알아서 할 문제라는 입장.
이런 계약, 앞으로는 무효이다.
지난 2일, 산업재해 비용을 하도급에 떠넘기는, 이른바 '부당특약'을 무효화하는 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시 과징금 상한을 높이는 고시 개정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