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강원문화재단, 일본 도쿄에서 ‘진보초 강원책장 작가와의 대화’ 개최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오는 12월 12일(금) 일본 도쿄에서 ‘진보초 강원책장 작가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진보초 서점가 내 한국책 전문서점인 책거리에서 열리며, 강릉 출신 아동문학가 유금옥, 춘천 출신 소설가 전석순이 일본 독자들을 직접 만난다.강원문화재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두 작가의 대표작을 담은 일...
▲ 사진=픽사베이KAIST와 한국생명존중재단은 2013~2020년 자살 사망자 유서 약 3만8000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자살 유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엄마’, ‘어머니’, ‘어머님’ 등 부모를 지칭하는 표현이었다.
‘아빠’, ‘아버지’ 등도 자주 등장해 가족 관련 명사가 높은 빈도를 보였다.
살해 후 자살 유서에서는 ‘돈’이라는 단어가 세 번째로 많이 등장한 것이 특징이었다.
'돈'은 부채, 재산, 장례비용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됐다.
감정 분석 결과, 살해 후 자살 유서에는 ‘분노’, ‘흥분’, ‘중립’의 감정이 두드러졌다.
반면 일반 자살 유서에는 ‘사랑’, ‘배려’, ‘슬픔’ 등의 감정이 더 많았다.
살해 후 자살의 주요 원인으로는 경제적 어려움, 돌봄 부담, 자녀 건강 문제 등이 언급됐다.
피해자가 자녀인 경우는 30~40대 부모, 부모가 피해자인 경우는 50대 이상 자녀가 많았다.
연구진은 가족 갈등 완화, 심리 상담 접근성 개선 등 다각적인 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