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남양주시청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9월 27일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 이하 가족센터)가 주최한 ‘중국 중추(中秋) 문화탐방’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의 활발한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 문화를 이중언어교육과 연계해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8가족, 총 2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전통음식 월병(月餠)과 계화차(桂花茶) 체험 △한푸(漢服)와 마면치마(馬面裙) 등 중국 전통의상 착용 △‘중추(中秋)’ 한자 쓰기 △가족 소원 카드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를 오감으로 느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며 이중언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부모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이중언어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가족 간 소통과 이해가 깊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가족센터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다문화가족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