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4∼26일 창경궁에서 전통 명절인 ‘중양절’(重陽節)을 주제로 한 궁궐 일상 모습 재현 및 체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을 가리키는 날.
옛사람들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가을에 국화차를 마시며 장수를 기원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신하들을 위한 연회를 열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중양절과 관련한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체험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고등학생 및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 내전(內殿·왕비가 거처하던 공간)의 중심 건물이었던 통명전 일대에서는 왕가의 행렬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을 볼 수 있다.
24∼26일 양화당과 영춘헌 일원에서는 국화차를 맛보는 다례 체험, 국화 모양 자개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