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사진=픽사베이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10월 ‘국군의 달’을 맞아 관내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들에게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군 장병 문화생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군 장병의 사기 진작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외출·외박 시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또한 육군 3군단(상생협력실), 율곡부대(정훈실, 작계처), 고성군 이장협의회와 번영회 등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제안을 반영해 추진되는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의무복무 중인 육군·해군·공군 부대 장병 1,750명이며, 부대별 훈련 일정과 관람 가능 인원을 고려해 차례대로 진행한다.
영화 관람은 주 5회(수요일~일요일) 운영되며, 1일 1회(40명)에서 최대 4회(12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전후에는 관내 음식점과 상점을 이용하도록 안내해 장병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8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9월부터 관내 부대와 실무적 협의를 거쳐 시행착오를 최소화했다. ‘국군의 달’ 기념 군 장병 문화생활(영화 관람) 지원사업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첫 영화 관람은 10월 2일 해군 장병을 시작으로 율곡부대, 3군단 직할부대, 공군부대 등으로 확대된다.
고성군은 향후 관람 실적과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내년도 사업 확대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 장병들이 문화생활로 심신을 재충전하고, 지역 식당과 상점을 자연스럽게 이용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역 장병들에게 고성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남겨 장기적으로 관계 인구 형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