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자료사진(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동안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전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받는 제도다.
울주군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민선 8기 울주군은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내년까지 일자리 2만4천개 창출, 고용률 65.5%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울주군은 지난해 고용률(65.7%), 청년고용률(32.2%), 여성고용률(51%), 취업자 수(11만8천명)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실업률은 2.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며 고용률(66.5%), 청년고용률(35.2%), 여성고용률(53%), 취업자 수(12만명) 등 지표가 안정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울주군은 ‘내 삶의 힘이 되는 일자리, 행복 울주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유도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정책으로는 ‘행복 울주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등을 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일자리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기업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연평균 8개 기업이 울주군에 공장을 신규 개설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강소기업 육성 기술 혁신 지원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책을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울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울주 에너지융합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전국 최대 규모 울주 장애인 근로사업장 개소 등으로 지역 산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애인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인프라 및 직접 일자리사업도 꾸준히 지원했다.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등 총 9개 기관을 포함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을 개관했다.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근로자 복지회관과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도시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울주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