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전역에서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구청과 지역사회, 기업, 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쌀·선물세트·명절 음식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 없는 한가위 만들기에 앞장섰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억 원 상당의 생필품 1,144세트를 기탁했고, 삼육재단은 7,060만 원 규모의 두유·김 선물세트와 의료·장학 지원을 제공했다.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는 용두동 희망복지위원회와 함께 ‘행복꾸러미’ 150세트를 마련했으며,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상주 삼백쌀 575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20년 넘게 이어온 명절 나눔 전통을 이어갔다.
동별 희망복지위원회도 촘촘한 나눔을 펼쳤다. 장안1동은 선물세트 150가구, 이문1동과 회기동은 각 50가구, 휘경2동은 60가구, 청량리동은 홀몸어르신과 1인 가구, 이문2동은 다문화·한부모·홀몸노인 가정 30가구, 신설동은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햅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지역 봉사단체와 주민들의 정성도 빛났다. 휘경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어르신 40명에게 갈비탕을 대접했고, 한국자유총연맹 휘경1동 분회는 김 50박스를 후원했다. 전농1동 적십자봉사회는 백미 1,900kg을 기탁했으며,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지역신문 동대문포스트는 경로당 18곳에 백미 200kg을 전달했다. 장안2동 자원봉사캠프는 물김치와 전, 송편 등 손수 만든 명절 음식을 어르신 30가구에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고,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송편을 300가구에 전달해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구청도 직접 지원에 나섰다. 저소득 장애인 500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나눔이 확산되고 있어 뜻깊다.”라며 “구청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든든한 나눔 네트워크를 확대해 모두가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