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산업혁신부문 최우수’수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한방산업·패션봉제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동대문구는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국내 최대 한약재 집산지 서울약...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카카오톡 업데이트를 총괄한 홍민택 카카오 CPO, 최고제품책임자가 카카오 임직원에게 사내 공지를 돌렸다.
홍 CPO는 이번 업데이트의 배경과 방향은 소셜 확장과 메신저 서비스 강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구탭 격자형 피드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카카오톡 첫 화면에 친구 목록을 되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큰 논란이 일었지만, 홍 CPO는 앱 다운로드 수, 트래픽과 같은 지표는 유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숫자와 무관하게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이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업데이트 일주일도 안 돼 이용자들의 반발로 원상복구라는 조치가 단행됐지만, 홍 CPO는 공식 사과하진 않았고, 다만 공지가 늦어져 미안하다며 유감을 표했다.
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홍 CPO가 실무진의 반대에도 업데이트를 강행했다며, 이번 친구 탭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묻는 폭로성 게시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 폭주에 사실상 백기를 든 카카오는 4분기까지 개선 사항을 적용하겠다며, 향후 이용자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