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임무 중인 미군 장성 800여 명을 한자리에 모아 강경한 군사·외교 노선을 강조했다.
현지시간 30일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기지에서 열린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의 핵을 재건했고,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며 핵전력 강화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그 힘은 너무 엄청나기 때문에 결코 사용하지 않길 바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해 핵잠수함을 파견했다고 공개하며, “미국의 잠수함 기술은 러시아와 중국보다 25년 앞서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5년 뒤에는 핵 능력이 같아질 수 있다”며 긴장 수위를 높였다.
또 그는 “내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방을 나가라. 그러나 계급과 미래도 함께 잃을 것”이라며 장성들에게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국방부는 이제 방어가 아닌 전쟁 부서”라고 규정하며, 모든 병과 기준을 최고 수준으로 복원하고 체력·체중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푸틴과 젤렌스키를 함께 앉혀 해결해야 한다”며 힘을 통한 협상론을 내세웠다. 노벨평화상을 언급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이에게 상을 주는 것은 미국에 대한 모욕”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북미 대화 관련 입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아무런 전제 조건 없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다시 열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