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대전 센터가 소실될 경우 3시간 이내에 복구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다.
3년 전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 당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우리는 다르다며 이렇게 밝혔다.
실시간 백업된 자료로 시스템을 복구하는 이른바 '이중화'가 돼 있단 취지였다.
실상은 달랐다.
3시간 안에 복구하려면 먼저 백업한 데이터가 있어야 하고, 다음으로 그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시스템이 다른 곳에 갖춰져야 한다.
휴대전화가 고장 난 경우를 예로, 다른 휴대전화를 바로 쓰려면 전화번호나 인증서 등 기존 전화기와 동일한 데이터가 백업돼 있어야 한다.
또, 이 데이터를 쓸 수 있는 앱도 다른 휴대전화에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이번 사고에서 데이터는 국정자원 공주센터에 백업이 돼 있었지만, 실제 이 데이터를 써야 하는 대구나 광주센터엔 앱에 해당하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
반쪽짜리 이중화였단 얘기다.
데이터가 장애 이전과 동일한지도 앞으로 따져봐야 한다.
정부 데이터는 백업 주기가 일주일에서 한 달가량 되는 걸로 알려졌다.
장애 발생 전의 데이터 일부가 날아갔을 가능성이 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는 사업은 올해 들어서야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국정자원의 통합 운영관리시스템에만 적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