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 모 씨,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됐다.
신 씨는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명예이사장의 차녀로, 대선 당시엔 계열사인 '자생바이오' 대표였다.
자생바이오는 2020년부터 2년간 신 씨 가족회사인 '제이에스디원'으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모두 90억 원을 빌렸는데, 이 가운데 60억 원이 흘러간 시기는 윤 전 대통령 대선 출마부터 취임 직후까지와 일치한다.
그런데 이후 자생바이오가 청산되면서 이 90억 원은 회계 장부에서 사라진다.
특검팀은 신 씨를 상대로 이 돈이 신씨 일가의 비자금으로 사용된 건 아닌지, 또 대선 자금으로 윤 전 대통령 측에 흘러간 건 아닌지 집중 추궁한 걸로 전해졌다.
신 씨는 어머니와 함께 2021년 대선 예비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에게 각각 천만 원씩 후원금을 내기도 했다.
특검은 특히 22대 총선에서 남편인 이 전 비서관이 전략 공천을 받는 과정에 윤 전 대통령이 관여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 6월 나토 순방 당시 아무런 직책이 없던 신 씨가 관용 여권을 발급받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탑승한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