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사진=카카오톡 제공카카오가 논란이 된 카카오톡 ‘친구’ 탭 개편을 다시 손봤다. 지난 23일 업데이트 이후 친구 목록이 사라지고 인스타그램처럼 게시물이 상단에 노출되던 구조가 불편하다는 항의가 빗발치자, 카카오는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조정했다.
현재는 ‘생일인 친구’ 목록이 가장 먼저 보이고, 게시물은 스크롤을 내려야만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처럼 생일 알림을 끌 수 있는 설정은 사라져, 일부 이용자들은 “선물하기 유도 목적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한다.
카카오톡 버전은 23일 공개된 25.8.0에서 25.8.3으로 빠르게 올라갔다. 카카오 관계자는 “새로운 업데이트 후 후속 보완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업계는 여론 악화에 따른 대응으로 해석한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친구 탭 개편에 맞춰 광고 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라, 기존 전화번호부형으로 되돌리면 계약 위반과 손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는 숏폼 콘텐츠 확산에 따른 우려에도 대응 중이다. 학부모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카톡 내 ‘미성년자 보호 조치 신청’ 메뉴를 새로 추가했다. 이전에는 고객센터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앱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그럼에도 학부모들은 매년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한다.
한편 UX 분석기업 피엑스디는 업데이트 당일 구글·애플 앱마켓 리뷰 1000개를 분석한 결과, 42%가 ‘업데이트 전반에 불만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 “카톡 제발 정신차려” 등 강한 불만이 주류를 이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