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의료법 위반 가능성 부각되며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이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의 “무면허 시술은 어떤 경우든 100% 불법” 발언 이후 사적 논란을 넘어 의료법 판단 문제로 급격히 확산됐다.
함 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국내 면허가 없으면 외국 의사라도 모든 시술이 불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대한의사협회도 “의료기관 외 장소에서의 무면허 처치는 명백...
속초시, 올해 3분기 787만 명 방문…내비게이션 1·2위도 석권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
▲ 사진=고성군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9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과 9월 27일(토) 오후 4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에서 창작 연극 「청소를 합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이륙의 첫 번째 작품이다. ‘청소’라는 일상적 행위를 매개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단절, 그리고 삶의 의미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어린이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을 주요 관객층으로 한 고성군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품은 소외, 고독, 이웃, 공동체와 같은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청소년 관객층까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연극은 청솔빌라에 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종된 아이를 찾는 남성, 단란주점 직원 여성, 혼혈 청년, 탈북 여성, 조손가정의 소녀 등 사회 주변부 인물들이 서로의 삶을 마주하며, 한국 사회의 고독과 단절, 고독사 문제와 더불어 연대의 가능성을 서정적으로 풀어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한 이야기로 청소년과 일반 관객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군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플레이티켓’ 누리집(https://playticket.co.kr/index.html)을 통해 가능하다. 예매가 어려운 관객을 위해 현장 발권도 진행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예매 방법은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문의는 고성군 교육문화과 문화예술팀(☎033-680-4313)으로 하면 된다.